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서 인기투표에 재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 첫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주혁은 지난해 겨울 '1박2일' 시즌3 첫 회에서 인기투표 0표로 굴욕을 당했다. 이에 제작진은 2주년을 기념해 또 한 번 인기투표를 개최했다.

2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김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웃으며 인기투표에 열을 올리는 동안 그 누구보다도 간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김주혁은 '1박2일' 인기투표를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저 나이 마흔세 살입니다"라는 처절한 외침으로 표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주혁의 인기투표 결과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