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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일본 프로축구 교토상가, 김남일·황진성 영입한다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 팀인 교토상가 FC가 김남일(37)과 황진성(29)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교토상가는 28일 두 선수의 영입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들의 입단 각오도 함께 전했다.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팀 우승에 기여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남일은 2010년까지 빗셀 고베에서 활약한 뒤 5년 만에 일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김남일은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 지난 8월 벨기에 2부 리그 투비즈로 이적했던 황진성은 이번 교토상가 영입으로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