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열린다. 매년 화제가 됐던 베스트 커플상 주인공이 올해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먼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송에서 첫 키스를 하며 달달한 연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남궁민·홍진영, 19금에 가까운 스킨십으로 화제가 된 송재림·김소은, 귀여운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홍종현·유라 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예고한다.

세대를 초월한 커플들도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출연진들이다. 성시경은 김성령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송재오는 진지희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매년 화제가 됐던 '남남' 커플도 있다. 올해는 '일밤-진짜 사나이'의 박건형·헨리가 후보에 올랐다. 다채로운 커플들이 후보에 오른 만큼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55분에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사회는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