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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동부건설, 1월 초 법정관리 신청할 듯

동부건설이 내년 초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부건설이 1월 초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 중이다.

동부건설은 올 9월 이후 회사채와 차입금 총 1594억원을 상환하면서 운영자금과의 미스매치가 발생했으며, 이에 산업은행에 1000억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산은 측이 김준기 동부 회장과 동부 계열사가 500억원을 부담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과 동부그룹 다른 계열사는 현재 동부건설에 자금을 지원할 만한 여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동부건설은 투자자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워크아웃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산은이 비협약채권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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