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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한예슬, SBS '연기대상'서 테디 언급 "우리 많이 사랑하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테디를 언급했다./방송캡처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에서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31일 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으로 장편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영상을 봤는데 쑥스럽고 창피했다. 언제쯤 내 연기를 보고 만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을 받으니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하다 왔다.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따뜻하게 대해줘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 미국에서 보고 있을 엄마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사랑하는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올해 정말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는 우리 많이 사랑하자"며 남자친구 테디에게 뽀뽀를 날려 부러움을 샀다.

테디와 한예슬은 지난 2013년 11월 25일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뒤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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