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휴일을 맞이해 몇몇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특선 영화가 대체 편성된다.

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밤에 방송되는 심야 예능 프로그램인 '헬로 이방인'을 결방한다.

'헬로 이방인'을 대신해서는 영화 '스파이'를 편성했다.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로 지난 2013년 추석에 개봉한 흥행 영화다.

SBS의 목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도 결방된다. '자기야-백년손님'을 대신해서는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주연의 영화 '관상'이 방송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과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를 정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