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시공학회(학회장 강경인)는 최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에 대해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 학회의 한천구 청주대 교수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 점검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한국건축시공학회는 초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콘크리트 균열조사, 보수 및 결과에 대한 검증 자문을 맡고 있다.
한천구 교수는 지난 1일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균열 조사를 위해 전문 교수 3명과 서울시 자문단과 함께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먼저 한 교수는 "제2롯데월드 주차장에서 발생한 균열은 콘크리트 표면 및 마감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건조현상과 온도변화에 의한 수축균열"이며 "구조와 관계없는 균열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한 교수는 "바닥 콘크리트 균열 조사를 위해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23개의 '코어'를 채취한 결과 모두 법적 기준치인 0.4mm 이하의 균열로 판명되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조사에 참여했던 서울시 자문단도 콘크리트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재료적 문제일 뿐"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구조체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범위의 균열로 조사됐으며 ,보수가 완료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12월 주차장 완공 후 균열을 계속 관리해왔으며 지난달 16일부터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장 먼저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균열을 관리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 보수하여, 시민들이 제2롯데월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초고층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 기관과 관련 분야 교수들과 함께 초고층 건설 기술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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