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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시상자로 후배들 격려 나선다

김연아./손진영 기자 son@



김연아, 피겨 후배 격려·응원 나선다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시상자로 선정돼

지난해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국내 최고 무대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시상자로 '김연아 키즈'를 향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4일 대한빙싱경기연맹에 따르면 김연아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시상자로 나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연아가 아이스쇼가 아닌 정식 국내대회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종합선수권대회는 김연아의 은퇴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 피겨를 이끌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인 만큼 후배들을 향한 격려가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소치올림픽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해 큰 무대 경험을 쌓은 박소연(신목고)·김해진(과천고) 등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김연아는 유망주 선수들의 기를 북돋워주길 바라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이번 대회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 행사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김연아는 시상 외에 다른 형식으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후배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일종의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는 했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처음 나선 박소연 등은 김연아의 조언에 힘입어 표현력을 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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