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이민기·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동갑내기 캐스팅 사연은?



배우 이민기,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에 동갑내기로 캐스팅된 사연이 공개됐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년의 밤' '28' 등 베스트셀러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민기와 여진구는 각각 다른 시기에 '내 심장을 쏴라'를 접했다. 하지만 촬영이 들어가기까지 절묘한 타이밍이 작용해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시나리오 초고가 나왔을 때부터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친 제작진은 주연 배우들에게도 각각 다른 시기에 캐스팅 제안을 했다.

이민기는 극중 승민과 같은 25세 즈음 원작 소설을 처음 접했다. 배우로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인생의 목표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몇 번이나 부딪히는 승민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민기는 그 무렵 승민 역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반면 시나리오 초고가 나왔을 당시 너무 어렸던 여진구는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장을 했고 이후 수명 역에 도전하게 됐다.

문제용 감독은 "(배우들의) 실제 나이는 중요하지 않았다. 배우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잘 소화할지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했다"며 "이민기는 록 스타의 이미지가 있어 승민과 잘 맞았고 여진구는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 수명과 싱크로율이 100%였다"고 밝혔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