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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룸메이트' 장예원 "여신 영상, 카메라 감독님에게 감사"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한 장예원 아나운서./방송캡처



'룸메이트'에 출연한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브라질 월드컵 당시 포착된 여신 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 출연했다. 멤버 조세호와 함께 SBS '연예대상' 시상식 축하무대 연습을 위해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조세호는 장예원에게 "예전에는 순수한 신입 아나운서였는데 어느 순간 여신이 돼있다"며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당시 포착된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장예원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칠레-스페인 전을 관전하던 도중 스페인 유니폼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월드컵 여신'으로 등극했다.

장예원은 "그때 브라질 현지 감독님이 정말 예쁘게 찍어주셨다. 죽을 때까지 그런 영상은 없을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에서 장예원은 수영 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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