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장영남이 연하의 남편과 아들을 첫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장영남은 셀프 카메라로 집안 곳곳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남은 "아들이 할머니와 바나나를 먹고 있다. 잠시 보여딀겠다"며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장영남은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은 사실을 밝히며 "아이를 낳고 품에 안았는데 '네가 쑥쑥이(태명)니?'라고 말하면서 어색했다. 순간 내가 모성애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유수유를 통해 아이와 붙어있게 되면서 밀착감이 생겼다. 그 이후로 아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장영남은 7세 연하 남편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MC 이영자는 "남편이 능력 있고 잘 생기고 마음씨 좋고 나이도 한참 어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남은 "내가 나이 들어서 아이까지 낳았으면 좀 도와주고 그래야지 맨날 집에 늦게 들어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