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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손은서,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 "좋은 기회 감사해"



배우 손은서가 아프리카 우간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0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2015 MBC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참여하는 손은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해 12월 초 우간다의 진자 지역을 방문했다.

극심한 가난과 모래벼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곳에서 손은서는 한 가족을 만나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직접 슈퍼마켓에 들러 비누, 수건, 신발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으며 아이들에게 선물할 과자도 잊지 않았다.

마을에 도착한 손은서는 아이들의 발을 꼼꼼하게 씻겨주고 고통에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을 쓰다듬으며 달래주는 등 봉사활동에 열성을 보였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손은서는 "국내에서만 봉사활동을 해오다 해외에 처음 나왔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모래벼룩은 치료방법도 간단하고 3만원의 비용으로 완치가 되는 질병이다. 신발만 신어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난 때문에 치료를 못하고 고통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이 아이들이 원한 것은 이렇게 작은 부분인데 왜 진작 찾아오지 못했을까 조금은 후회스럽기도 하다. 내가 너무 편히 산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은서가 참여하는 '2015 MBC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는 오는 2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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