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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기, 지식산업센터에 사옥 마련 '붐'

분양가·관리비 부담 적고, 취득세·재산세 등 혜택

#대명건설은 지난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 계열사인 대명레저산업이 시행하고, 본인들이 시공해 분양하는 '문정역 대명벨리온'의 일부 층을 사옥으로 직접 사용키로 한 것.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건물이라는 점에서 사옥으로 점찍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가 벤처·중기들의 사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각종 세제 혜택이 제공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 성수동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이어 지식산업센터 업무지구로 조성 중인 문정지구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900만원 선이다. 문정지구와 마주한 가락동 대로변 오피스의 3.3㎡당 매매가가 170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할 때 반값 수준이다.

관리비 역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3.3㎡당 4000~5000원에 형성돼 있지만 일반 사무실은 1만~2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한해 최대 70%까지 4%(변동금리)대의 저리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6년 12월까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최근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생활밀착형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식산업센터가 식당, 편의점, 병원, 은행,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가와 쇼핑시설까지 갖춘 생활밀착형 업무지구로 변신하면서 편의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 건물 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경우 기업에서는 별도의 상권을 검토할 필요가 없고, 근로자들의 동선도 짧아져 선호도가 높다. 또 수도권 변두리에 지어지던 옛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도심에 지어지면서 출·퇴근도 편리해졌다.

이처럼 입지·비용·편의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신설법인 중 상당수가 지식산업센터에 사옥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110개였던 성수동의 사업체는 2012년 9916개로 22.2%,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사업체는 1만664개에서 1만6534개로 5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사업체수가 8.50%가량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약 2~6배 높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문정지구에서 분양에 들어간 '문정역 테라타워'도 벌써 500개가 넘는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

분양 관계자는 "문정지구가 업무지구로 새롭게 뜨고 있는 데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역세권 입지와 인근 법조타운,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의 호재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사옥 이전 또는 마련을 위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식산업센터 세금감면 혜택은 최초 분양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분양 중인 곳을 찾아보는 게 좋다"며 "지식산업센터를 고를 때는 비용 절감 외 입지나 분양가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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