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월세 가구 전세 앞질러…월세 비중 55%

전국 전·월세 가구 가운데 월세 가구의 비중이 5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보다 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9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2006년부터 격년 단위로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전·월세 거주가구 가운데 월세 비중이 55.0%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세 비중은 2006년 45.8%에서 2008년 45.0%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후 2010년 49.7%, 2012년 50.5%로 상승해 지난해 55.0%로 최고점을 찍었다.

수도권의 지역별 월세가구 비중도 2006년 37.9%에서 2008년 37.3%로 빠졌다가 2010년 42.9%로 크게 오른 뒤 2012년 44.1%, 지난해 45.0%로 커졌다.

집을 소유한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보유율은 58.0%,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53.6%로 나타났다.

자가보유율은 2006년 61.0%였으나 매년 하락해 지난해 58.0%까지 낮아졌다. 자가점유율 역시 첫 조사에서 55.6%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다만 소득별로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2년 전과 비교해 소득 9∼10분위인 고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72.8%에서 77.7%로 뛰었다. 반면, 중소득층(소득 5∼8분위)은 56.8%에서 56.4%, 저소득층(소득 1∼4분위)은 52.9%에서 50.0%로 뒷걸음질쳤다.

자가점유율도 고소득층은 64.6%에서 69.5%, 중소득층은 51.8%에서 52.2%로 높아진데 반해 저소득층은 50.4%에서 47.5%로 낮아졌다.

조사 대상 가운데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9.1%로 2010년보다 4.6%포인트 줄었다. 34세 이하 응답자(70.9%)의 내 집 마련 의지가 가장 낮았다.

1인당 최저 주거면적과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을 고려해 국토부가 설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비율은 5.4%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격년 단위로 16.6%→12.7%→10.6%→7.2%→5.4%로 조사 때마다 낮아지는 추세다.

1인당 주거면적은 33.1㎡로 2년 전보다 1.4㎡ 증가했고,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86점(4점 만점)으로 지난 조사 때보다 0.03점 올라갔다.

평균거주기간은 자가가구가 11.2년, 임차가구가 3.7년으로 2년 전과 비교해 각각 1.3년, 0.2년 증가했다.

국토부는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세부결과를 3월 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이나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주거누리(www.hnuri.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