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출연한 단편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2월 단편 상상극장'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미생'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변요한의 단편 출연작을 모아 상영하는 '변요한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변요한의 데뷔작인 '토요근무'를 비롯해 '재난영화' '매직 아워' '목격자의 밤' 등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과 함께 변요한의 첫 장편 주연작인 '들개'도 재상영된다. '들개'를 통해 변요한은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교차하는 얼굴"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KT&G 상상마당이 마련한 '변요한전'은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마다 상영된다. 예매는 28일부터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영화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3월 영화 '소셜포비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