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했다.

앞서 설현은 자신의 첫 스크린 도전작인 '강남 1970'이 100만 관객을 돌파할 시 영화에서 맡은 선혜 의상을 입고 AOA 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강남 1970'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설현은 AOA 페이스북을 통해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감사 인사와 함께 공약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설현은 "저의 첫 영화 '강남 1970'이 드디어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선혜 옷을 입고 '사뿐사뿐' 안무를 하기로 했는데요. 그 공약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300만 공약, 500만 공약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영화에서 70년대 감성을 보여준 의상을 입고 '사뿐사뿐' 안무를 선보여 공약을 이행했다.

설현은 '강남 1970'에서 극중 이민호가 연기한 종대의 누이 선혜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강남 1970'은 지난 21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