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가 옛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가장 감동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나나, 이국주, 써니가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나나는 "과거 남자친구가 나랑 처음 만나서 6개월까지 갔던 곳들과 추억이 있는 곳을 직접 혼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날 그날 있었던 추억을 손편지로 써서 책을 만들었다. 그걸 보고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다이아몬드나 명품과 비교도 안 됐다. 정말 감동이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사람과 제일 오래 만났고 정말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나나는 과거의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나나는 "모른다"며 웃음으로 무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