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멜로드라마'의 팬 사인회에 두 번째로 참석한다.

홍은희는 최근 연극 '멜로드라마' 무대에서 공연에 한창이다. 지난 23일 팬 사인회에 참석한 그는 29일 열리는 팬 사인회에도 함께한다.

'멜로드라마'는 '사랑이 의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하는 연극으로 10년차 부부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홍은희는 극중에서 도시적 이미지의 큐레이터 강서경 역을 맡았다. 완벽주의자지만 남편과 연하남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홍은희는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여성의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교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을 의무로 받아들이고 있는 유부녀의 모습부터 갑작스럽게 찾아온 지짜 사랑 앞에 흔들리는 천상 여자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녹여냈다.

또한 연극을 통해 심도 깊은 연기로 관객과 무대에서 만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팬 사인회도 함께 하며 관객과고 직접 소통하는 친숙한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연극 '멜로드라마'는 다음달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