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런닝맨'으로 예능감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신다은은 이광수의 절친으로 출연해 감출 수 없는 끼와 흥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황금 가방을 획득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 위한 다양한 우정 레이스를 펼쳤다. 신다은은 깜찍발랄한 여배우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갑내기 절친 이광수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신다은은 이광수에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자신감을 표출하는가 하면 얼굴을 물 속에 묻어야 하는 잠수 릴레이에서도 적극적으로 잠수를 감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신다은은 트램펄린 노래방 미션에서 유재석-김원준 팀이 '남행열차'를 열창하자 난데없는 코믹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런닝맨'에서 맹활약을 펼친 신다은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