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최신 극장판 '도라에몽: 스탠바이미'가 성인 관객을 위해 자막판 개봉을 확정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의 수입배급사 NEW는 2일 "성인 관객들을 위해 원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자막 버전의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라에몽'의 극장판이 자막판으로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도라에몽과 진구의 처음과 마지막을 다룬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들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더빙 버전에는 오리지널 성우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