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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개콘' 새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 시청률 20.2% '인기 견인할까?'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 출연진./KBS2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가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개그맨 이승윤의 새 코너인 '라스트 헬스보이'는 매주 눈에 띄는 체중 변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헬스보이'의 2015년판이다.

이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체중 감량에, 이창호가 체중 증량에 도전한다.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던 코너다. 그러나 얼마 전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해서 외면할 수 없었다"고 코너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보다 0.8% 하락한 14.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첫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는 '고집불통' '도찐개찐' 등에 이어 20.2%의 높은 시청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라스트 헬스보이'의 인기에 힘입어 '개그콘서트'의 시청률도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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