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이 '센트라스(CENTLAS)'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개발, 오는 3월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트라스(CENTLAS)는 중심이라는 뜻의 '센트럴(Central)'과 지상낙원을 의미하는 '아틀란티스(Atlantis)'를 합쳐 만든 브랜드로 '내 삶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가리킨다. 기존에 공급된 왕십리뉴타운1·2구역 '텐즈힐'과는 차별화를 뒀다.

지하 6층, 지상 28층, 32개동, 전용면적 40~115㎡, 전체 2789가구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며, 2·5호선·중앙선·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도 가깝다. 왕십리민자역사(비트플렉스) 내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1단지 안으로 초교 1곳과 3단지 안으로 고교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