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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보이첵' 갑을논란 화두 던진다…연출·연기 포인트는?

연극 '보이첵' 포스터./극단 노을 제공



극단 노을이 선보이는 연극 '보이첵'이 갑을 논란이 뜨거운 현실에 메시지를 던진다.

연출을 맡은 오세곤 교수는 '보이첵' 기자간담회에서 "강자로 보이는 이들도 더 강한 힘에 강박 받는 약한 존재일 뿐"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보이첵'은 19세기 초 독일의 요절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작품이다. 그가 죽은 뒤 36년이 지나 발견된 미완성 희곡으로 그동안 연극·오페라·영화 등으로 발표되며 꾸준히 사랑 받았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뮤지컬로 각색돼 공연된 바 있다.

작품은 연상의 내연녀를 살해한 후 사형 당하는 동명의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다. 그러나 단순한 치정 살인 사건을 넘어 자신보다 약한 자를 공격하는 사회의 원초적 부조리와 폭력성, 인간의 허약함을 이야기한다.

노을의 '보이첵'은 극의 밀도를 높이고자 5명의 배우만으로 대본으로 재구성했다. 절제된 대사와 음악·노래·춤, 기하학적인 무대로 완성도를 높였다.

보이첵 역을 맡은 신동선은 "주인공의 정신 분열 증세"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으며 "보이첵이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보여지는 데 초점을 맞춰 연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극단 창단 10주년 첫 번째 작품인 '보이첵'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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