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새 소속사로 예당 컴퍼니를 선택했다.

예당 컴퍼니는 5일 "악역과 멜로를 오가고 있는 팔색조 배우 서효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과거 소속사였던 웰메이드예당 계열사인 예당 컴퍼니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친정으로 돌아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2015년 도약의 발판을 삼을 전망이다.

예당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연기자로서 깊은 내면 연기는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두루 갖춘 탐나는 배우인 서효림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으며 아직도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배우인 만큼 다양한 장르에서 빛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끝없는 사랑'에서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서효림은 예당 컴퍼니에서 새 둥지를 틀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