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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세상에 이런 일이' 13년째 아들 간병 중인 97세 노모의 사연은?

5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97세 송국현 할머니와 아들의 사연이 방송된다./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13년째 아픈 아들을 간병하고 있는 97세 노모의 사연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00세를 눈앞에 둔 송국현(97) 할머니와 사연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굽은 등으로 거동이 힘들 송국현 할머니는 97세 연세에 아픈 아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었지만 생활에 큰 문제는 없었던 아들이 13년 전 사고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아들을 위해 송국현 할머니는 세수와 면도부터 대소변까지 모두 혼자 힘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항상 우음을 잃지 않는 모자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컴퓨터로 18번 노래 선곡까지 하며 매일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18년의 긴 세월 동안 아들을 간호해온 97세 할머니의 놀랍고 따뜻한 이야기로 안방에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2년 동안 아이스크림만 먹으며 살아온 여인, 스마트폰으로 그림 그리는 것에 빠진 70세 화가, 27마리 뱀과 동거하는 남자 등의 사연이 공개된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5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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