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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요미식회,치킨계의 살아있는 전설 '명동영양센터' 찬양…55년 전통의 맛집

수요미식회 명동영양센터 /TVN



수요미식회,치킨계의 살아있는 전설 '명동영양센터' 찬양…55년 전통의 맛집

수요미식회가 한국 치킨계의 유서 깊은 맛집 '명동영양센터'를 맛집으로 선정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 3회에서는 '복고 치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을 통한 서민 먹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포문을 연 것이 바로 '명동영양센터'였다.

김유석은 가장 먼저 "명동영양센터의 치킨은 살결이 육포처럼 찢어진다. 육질이 살아있는데도 부드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명동영양센터의 치킨은 로티세리(ro tis serie)방식으로 조리된 것이다. 로티세리 방식으로 구우면 색깔은 노릇노릇해지고 질감은 육즙을 끼얹은 듯 부드럽게 조리된다."고 요리연구가다운 분석을 내놨다.

이어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양념과 기름으로 범벅이 된 현재의 치킨이 사실은 얼마나 밋밋하고 맛이 없는 음식인가를 알기 위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며 "닭의 살맛이 분명한 치킨집이다."고 명동영양센터를 평가했다.

그러나 20대인 어반자파카의 멤버 박용인은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대한민국 치킨 맛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강용석은 이어 "'명동 영양센터'는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책자마다 다 들어간다. 그래서 늘 외국인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동영양센터는 1960년도에 영업을 시작해 명동에서만 55년째 성업 중이며 한국 최초로 닭을 전기에 구워내는 전기구이 방식을 도입한 치킨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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