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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뛰는 전셋값, 경기지역 분양단지 '반사이익'

올해 경기도서 11만2752가구 분양 예정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3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기지역 분양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비싼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 전세가로 분양 받을 수 있는 경기지역 새 아파트로 눈을 돌리게 되면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한 달여 만에 1.32%가 올랐다. 2013년 1월과 비교해서는 20.84% 상승했다. 2년 전 2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던 세입자의 경우 재계약을 위해 약 4000만원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셈이다.

서울 3.3㎡당 평균 전세가 1000만원 시대는 일찌감치 시작됐다. 지난해 3월 1003만원을 기록한 이래 현재 1062만원까지 치솟았다. 작년 경기도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 1051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서울에서 경기도로 거주지를 옮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전입 인구 6만6720명 중 서울에서 들어온 인구가 3만8960명으로 58.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양시(7596명)로의 이동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양주시(5347명)와 김포시(5304명) 순이다.

경기권역 미분양 소진도 두드러진다. 2014년 한 해 미분양아파트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로 총 2173가구가 판매됐다. 고양시(2126가구)와 파주시(1679가구)가 뒤를 이었고, 남양주·수원·용인·평택·화성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전세난에 지친 서울 거주자들이 인접한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분양이 소진됐을 것"이라며 "교통망이 좋거나 분양가 경쟁력이 높은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을 계획한 물량도 상당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28만7650가구)의 40% 수준인 11만2752가구가 경기지역에서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3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4개 단지가 분양 대전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가 A34블록에서 '에일린의 뜰'를, 반도건설이 A37블록과 A2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을, 우미건설이 C-12블록에서 '린스트라우스1차'를 선보인다.

호반건설은 시흥 배곧신도시와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전세가보다 낮은 분양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3차'는 800만원대 후반,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2차'는 900만원대 중반에 3.3㎡당 분양가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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