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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암살' 크랭크업…최동훈 감독 "지금껏 촬영한 영화와는 다른 작품"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와 한국을 오가며 진행한 5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청부살인업자 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해 8월 27일 크랭크인한 '암살'은 대규모 오픈 세트 제작과 중국 상하이와 국내 각지를 오가는 치열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극중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와 포마드 역의 오달수의 장면으로 강한 집중력 속에서 촬영을 진행해 5개월 동안 103회차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최동훈 감독은 "'암살'은 지금껏 촬영했던 영화와 다른 작품이라 더욱 어렵기도 했고 무척 즐거웠다. 특히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영화에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에 출연했던 전지현·이정재·오달수, 그리고 하정우·조진웅·이경영 등 최동훈 감독과 첫 작업인 배우들이 함께 했다.

전지현은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작업이었다. 감독님에게 가장 큰 고마움을 표하고 싶고 오늘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첫 촬영 때는 그랬는데 마지막 촬영 전날도 잠을 잘 못 잤다. 그만큼 특별하고 남다른 작품이었다. 함께 했던 200여명의 스태프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하정우도 "너무나 좋았던 현장이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암살'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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