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키스는 했지만…시청률은 꼴찌 /SBS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키스는 했지만…시청률은 꼴찌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과 한지민의 키스신이 방송됐다.
11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이 장하나(한지민)에게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서진(현빈 분) 때문에 장하나의 고백을 놓친 로빈은 이후 벌어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장하나는 우연히 구서진이 로빈의 메시지를 지웠다는 사실을 듣고 다시 마음을 열었고, 로빈은은 서커스단룸에서 인형을 들고 상황극을 통해 장하나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날 로빈은 "나도 나를 잘 모를 때가 있고 남들에게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로빈의 말을 듣고 있던 하나는 여자 인형을 빼앗아 "나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 언제까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로빈은 남자 인형으로 여자 인형에게 입을 맞췄다. 놀란 하나가 로빈을 바라보자, 로빈은 하나에게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형극을 하다 갑작스레 키스를 나누게 됐다.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사랑이 샘솟았다.
다음날, 장하나는 행복한 듯 눈을 떴다. 어젯밤 로빈과 있었던 일을 모르는 구서진(현빈)은 무언가 달라진 공기에 의아해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을 보자마자 "로빈이 말한 것도 있어서 내가 참겠다. 그런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지막 5분 엔딩을 남겨두고 로빈의 인형 키스 못지않게 설레는 구서진의 기습 포옹을 선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시청률이 아쉽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가 '하이드 지킬, 나'를 제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고맙다, 아들아'가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하이드 지킬, 나'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경쟁극인 MBC 드라마 '킬미, 힐미'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