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케이팝스타4)'./방송캡처
'케이팝스타4'가 마지막 TOP10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초박빙 대결을 예고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케이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경연에 나설 TOP10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정승환·그레이스 신·릴리M 등 기대를 모았던 참가자들이 2위를 차지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22일 방송되는 '케이팝스타4'에서는 마지막 TOP10 진출자을 가리기 위한 재대결 배틀이 펼쳐진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참가자들의 재대결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초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재대결은 배틀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바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도 짧은 시간 안에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박진영은 3조 순위 발표 당시 "릴리M이 재대결에서 부를 노래가 있나?"라며 걱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4조 대결에서 2위에 그쳤던 지존(장미지, 존추) 팀이 2위 재대결 무대에서 눈물을 쏟아낸 사실이 전해지면서 재대결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케이팝스타4' TOP10 진출을 위해 재대결을 펼쳐야 하는 참가자는 정승환·그레이스 신·릴리M·삼남매·지존 등 5개 팀이다. 5조에서는 이진아와 에스더김이 경연을 벌였고 에이다웡의 순서가 남아있다. 더불어 박혜수·케이티김·이봉연이 소속된 6조의 배틀 오디션도 기다리고 있다.
'케이팝스타4' 제작진은 "심사위원들 모두 자신들이 캐스팅하고 멘토링했던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당락의 기로에 선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마련한 무대이다 보니 심사위원들도 더욱 긴장하며 재대결 무대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스타4(K팝스타4)'는 22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