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김포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공급할 '한강센트럴자이2차'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 등 전체 598가구 규모다. 앞서 지난해 분양된 1차와 함께 총 4079가구의 매머드급 자이타운 조성이 기대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현관·복도·공용부지하·엘리베이터홀·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도 도입한다.

스마트폰과 홈네티워크시스템을 연동해 세대 밖에서도 집안의 전등·난방·가스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했고, 지하주차장의 주차 구획선을 10cm 넓혀 편리한 주차를 유도했다.

전용면적 84㎡ 전 가구에 알파공간이 제공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을 팬트리 또는 팬트리·장식장 통합형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100㎡에는 1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3면 발코니, 4-bay 평면 등을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