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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순수의 시대' 강한나가 연기한 가희는? "상상력으로 완성한 기녀 캐릭터"

조선 개국 7년에 일어난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가 극중 강한나가 연기한 여자 주인공인 기녀 가희 캐릭터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순수의 시대'에서 가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장군 김민재(신하균)에게 접근하는 위험한 여인이다. 그러나 민재는 어릴 적 잃어버린 자신의 어미를 꼭 닮은 가희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고 가희와의 사랑을 지키고자 순수를 쫓는다. 가희도 민재의 진심에 복수를 쫓았던 자신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민재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간다.



또한 김민재의 아들 진(강하늘)도 아버지의 여자 가희에게 묘한 관심을 보인다. 자신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이방원(장혁)을 찾는 등 영화 속에서 세 남자 사이에서 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안상훈 감독은 "이방원이 태종으로 즉위할 때 부인과 첩들이 왕비와 빈이 됐는데 그 안에 가희야라는 이름을 가진 이가 있었다. 그녀가 기녀 출신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그녀에 대한 다른 내용은 기록돼 있지 않았다. 어떤 역할을 했기에 기녀가 왕의 부인이 될 수 있었을지라는 상상으로부터 가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언론시사회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강한나와 신하균, 강하늘, 장혁이 펼친 파격적인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관심이 뜨겁다. '순수의 시대'는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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