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3월2일부터 주말 왕십리역 6회 추가정차…가평역은 매일 2회 추가

코레일은 내달 2일부터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토·일·공휴일), 가평역의 경우 2회(매일) 추가 정차한다고 27일 밝혔다.

왕십리역은 주말 관광객 이용 추이를 반영, 오전 시간대 춘천행과 저녁 시간대 용산행을 3회씩 추가로 정차토록 해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정차횟수를 늘렸다. 평일은 기존과 같이 하루 6회 정차한다.

가평역은 매일 주요 시간대 춘천행과 용산행이 1회씩 추가로 정차하게 돼 모든 ITX-청춘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왕십리역과 가평역 추가 정차로 수도권에서 춘천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환승(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편의성이 한층 좋아지고 열차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