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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딸 이고은 모른 척…슬픔에 눈물

1일 방송된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방송캡처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딸 이고은을 만나고도 모른 척 슬픔에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 40회에서 한선화가 연기하는 백장미는 딸 박초롱(이고은)과 우연히 마주쳤다.

백장미는 부친 백만종(정보석)의 구청장 선거운동 유세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선거 사무소를 찾았다 우연히 박초롱과 만났다.

갑작스러운 박초롱의 등장에 백장미는 당황한 듯 말없이 뒤돌아서 가던 길을 가려고 했다. 박초롱은 백장미에게 "언니 멀리 안 갔는데 왜 초롱이 안 만나냐'고 애원했다.

백장미는 이재윤(김선혁)의 누나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박초롱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박초롱이 계속해서 매달려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고재동(최필립)이 고연화(장미희)의 시한부 소식을 알게 돼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