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 이유, '건강' VS '욕설' 진실은?
배우 이태임(29)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그 이유가 욕설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와 하차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MBC는 이태임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일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2월27일 녹화부터 합류하지 않았다.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그 이유를 전해왔다"면서 "현재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지만, 상황에 따라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말께 그룹 쿨 출신 이재훈(41)과 함께 제주도의 해남·해녀 짝꿍으로 투입된 지 약 1개월 만이다.
이태임은 사전 촬영분이 있어 오는 5일 방송되는 17회와 다음주 18회까지는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3일 오전 한 연예매체는 이태임이 지난달 말 함께 촬영하던 다른 출연자에게 욕설하는 등 소란을 피워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MBC 홍보실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가 결정됐다는 것이 제작진이 밝힌 이유이며 그 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홍보사인 더 틱톡 관계자는 "건강 문제 때문에 이태임이 하차한 것이 맞다"면서 "남은 방송분이 있는 만큼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태임의 행동에 대해 함께 녹화를 한 출연진들은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재훈·예원 측은 "문제가 있었건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