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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장수상회' 박근형, 70세에도 이토록 설레는 로맨티스트



배우 박근형이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를 통해 굵직한 카리스마를 벗고 70세 연애 초보로 변신한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50여 년 동안 쉼 없이 배우로 활동해온 박근형은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를 사로잡아 왔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수상회'에서는 서툴고 풋풋한 70세 연애 초보 성칠 역을 맡았다. 배려와 다정함은 잊은 지 오래인 까칠한 성격이지만 앞집에 새로 이사온 꽃집 여인 금님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 가는 인물이다.

박근형은 "'장수상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마치 내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대본을 받아든 설렘이 있었다. 까칠하고 거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누구보다 여리고 순수한 모습을 지닌 성칠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제규 감독은 "상남자 같은 카리스마 속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박근형은 성칠 역과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믿고 갈 수 있는 배우여서 항상 든든했다"고 밝혔다.

박근형을 비롯해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하는 '장수상회'는 오는 4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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