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아파트 외 오피스텔 매매·전세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감정원은 6일부터 부동산 시세정보 전용사이트인 부동산테크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스텔의 매매·전세 시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는 지난 달 출시된 스마트폰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App)'을 통해서도 오피스텔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제공하는 오피스텔 시세 정보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지방5대광역시에 소재하는 1077개 단지, 3420개 평형, 22만9000여 실을 대상으로 한다. 시세는 매월 단위로 갱신된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부동산 조사·평가·통계 분야에 대한 공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참여자가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