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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규리, 임권택 감독 신작 '화장'으로 강렬한 존재감 선사



배우 김규리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으로 지금껏 가장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와 드라마 '학교'로 얼굴을 알린 김규리는 그동안 세련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소재와 장르를 불문하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왔다.

임권택 감독과는 '하류인생' 이후 두 번째 작업이다. 임권택 감독은 "'김규리라는 배우가 이토록 예뻤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껏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화장'에서 추은주 역을 맡았다. 안성기가 연기하는 오상무의 열정을 일깨우는 여인으로 젊음 그 자체인 인물이다. 죽어가는 아내를 두고 흔들리는 오상무에게 고뇌와 번민을 안겼던 인물인 만큼 죽음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김규리는 "추은주는 예쁠 수밖에 없는 여자다. 아름다워야 하고 환상 속의 아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임권택 감독님께서 추은주를 더욱 아름답게 그려낼 것이라 믿었다"고 밝혔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한다.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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