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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건설수주 회복세 뚜렷…전년比 32.7%↑

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 9조2119억원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1월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9조21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조9427억원에 견줘 32.7% 증가한 것으로, 1994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월분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수주액의 증가는 주택시장 회복에 힘입은 민간부문이 이끌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전년 동월(3조6162억원)보다 74.2% 늘어난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공종이 4749억원에서 1912억원으로 감소했지만 건축공종이 3조1412억원에서 6조1088억원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거제 양정·하남 지역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신규주택과 죽전3지구·대구우방타운 등 재건축 수주가 활발했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9119억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동월 높은 실적(3조3266억원)의 영향으로 12.5% 감소했으나 최근 10년간 매월 1월 실적으로는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2조6613억원에서 2조3758억원으로 10.7%, 건축이 6653억원에서 5361억원으로 19.4%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인 수주액이 늘어 공공과 민간 모든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면서도 "아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주 격차가 심해 수주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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