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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 상 파울루 유명 공원, 개발 바람에 결국 철거



싱 파울루 대표 관광 명소인 아우구스타 공원이 결국 개발된다.

6일 메트로 브라질에 따르면 상 파울루 당국은 아우구스타 공원 부지에 4채의 건물을 짓기 위해 공원 철거를 시작했다. 이 공사는 상 파울루 문화유산 보존 협회(Conpresp)의 승인을 받았으며 건물 완공까지는 3년이 걸릴 전망이다.

환경 파괴 우려에 대해 시공사인 세틴&사이렐라사 측은 "1000㎡의 녹색지역은 보존될 것이며 전체 면적의 60%는 거주 지역 내 광장과 같은 공공 장소로 쓰이게 된다"며 "공사에 위반사항이 없는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구스타 공원은 1970년대까지는 프랑스식 여학교 부지였으며 학교가 없어진 후에는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대서양 기후에 맞는 식물들로 조성된 숲은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았다. 이 때문에 개발 바람에 휩쓸려 공원이 파괴되는데 반감을 지닌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