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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신인 한종영, MBC 새 주말극 '여자를 울려' 캐스팅…송창의 아들 역



신인 배우 한종영이 MBC 새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 캐스팅됐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종영은 극중 송창의가 맡은 진우의 아들이자 문제아 고등학생인 윤서 역을 맡았다.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서 색깔 있는 인물을 비중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종영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 전작인 '일리 있는 사랑'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앞선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한종영은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개 오디션에서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예 배우다. 데뷔작인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미소년 카페 알바생 덕배 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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