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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엔터ON] '마마돈크라이' '블러드' '오렌지마말레이드'…뱀파이어 소재 급부상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허규(좌)·박영수./페이지원·알앤디웍스 제공



상상력을 자극하는 뱀파이어가 문화계 주요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100분 동안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끈다. 프로페서V와 드라큘라 백작의 대립이 관전포인트다. 송용진·허규·김호영·서경수는 프로페서V, 고영빈·박영수·이동하·이충주는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특히 허규·박영수는 서경수·이충주를 이어 내달 23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10일부터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KBS2 월화극 '블러드' 안재현./IOK미디어 제공



KBS2 월화극 '블러드'는 생명의 소중함과 정의를 위해 일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안재현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따뜻한 뱀파이어 박지상 역을 맡았다. 지진희가 분한 이재욱은 악마적인 본성을 실현하려는 캐릭터다.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뱀파이어의 갈등이 재미를 더한다. 기민수 PD는 "피에 대한 충동을 느끼는 뱀파이어가 의료 공간 안에 있을 때 생기는 모순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뱀파이어는 영생한다. 그들이 생명이 유한한 암 말기 환자를 대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KBS2 새 금요극 '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라운드테이블 제공



KBS2 새 금요극 '오렌지마말레이드'는 인간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뱀파이어를 조명한다. 극소수인 뱀파이어들의 생존기를 현실감 있게 담을 예정이다. 배우 여진구는 작품에서 엄친아 정재민 역을 맡았다.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를 사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은 미소년 뱀파이어 한시후 역을 맡았다. 이들의 독특한 삼각 관계가 어떤 케미를 자아낼 지 주목된다. 작품은 5월 중 방송된다.

한 관계자는 "외계인과 뱀파이어는 판타지를 자극하는 소재"라며 "뱀파이어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섹시한 주인공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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