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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SF 액션영화 '채피' 오늘 개봉, 관전 포인트는?

영화 '채피'./UPI 코리아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 SF영화 '채피'가 오늘(12일) 개봉했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 탑재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채피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겨를 그린 영화다. '디스트릭트9' '엘리시움'의 닐 블롬캠프 감독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에 맞춰 배급사 UPI 코리아 측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채피'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로봇 캐릭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보다 더 따뜻한 감성,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까지 선보이는 이색적인 캐릭터다.

채피가 거대 로봇 무스와 펼치는 대결 장면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CG에 의존하지 않은 거칠고 투박한 액션으로 영화 속 미래 세계에 현실감을 불어넣는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또한 '채피'는 개봉 전 가진 시사회를 통해 예상 밖 결말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장면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피'에는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데브 파텔 등이 출연한다.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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