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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마마돈크라이' 김호영 "의도된 B급 코드 곳곳에…분장도 독특"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김호영./페이지원·알앤디웍스 제공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독특한 천재물리학 교수로 변신했다.

김호영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서 저명한 물리학 교수지만 숙맥인 프로페서 V 역을 맡았다. 드라큘라 백작과 만난 후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12일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호영은 "작품 자체가 의도된 B급 코드를 곳곳에 넣었다. 오버가 아니라 관객을 설득하기 위한 장치"라며 "V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는 인물을 작품과 잘 어우르기 위해 외형적으로도 독특해 보이는 분장을 했다"고 역할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100분 동안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끈다. 송용진·허규·김호영·서경수는 프로페서V, 고영빈·박영수·이동하·이충주는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특히 허규·박영수는 서경수·이충주를 이어 내달 23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 10일부터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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