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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LH, 공동주택 내진설계 국내 최초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진이 일어나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성능기반설계법'을 개발,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설계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능기반설계법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축물에 전해지는 충격과 진동 등을 고려해 건물의 주요 부위별로 안전성을 검토하는 최신 설계법이다. 미국 등 기술선진국에서는 이미 사용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설계법은 대한건축학회의 학회표준으로 인증될 예정이며, 건축구조기준 개정안에도 반영돼 국내 설계기술능력 향상과 공동주택 설계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새 설계법대로라면 더욱 치밀한 설계가 가능해 아파트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건축자재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LH에서만 연간 17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18일 오후 경기도 분당 오리 LH사옥에서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성능기반설계법을 소개하고 전문가·일반인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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