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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애니멀즈' 결국 폐지…후속 '복면가왕' 4월 첫방

'애니멀즈' 결국 폐지…후속 '복면가왕' 4월 첫방 /MBC



'애니멀즈' 결국 폐지…후속 '복면가왕' 4월 첫방

시청률 저조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애니멀즈'가 결국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 연예매체는 MBC관계자가 "'애니멀즈'가 폐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면서 "'복면가왕'이 4월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자세한 방송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애니멀즈'는 방송 3개월여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동물 교감 예능을 내세웠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2%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겪었다.

'일밤-진짜사나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애니멀즈'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던 참이다.

'애니멀즈'는 지난 1회 4.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한 이후 6회까지 단 한 번도 5%를 넘은 적이 없다. 더군다나 지난 5회는 최저시청률인 3.3%를 기록했고, 6회에서는 3.4%를 기록하며 3%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애니멀즈'는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아빠어디가'의 후속인데다가, '무한도전'의 제영재 PD와 '아마존의 눈물'의 김현철 PD가 손을 잡고 '동물'을 소재로 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중국에 '개홍역 바이러스'가 발병하면서, '곰세마리' 팀은 종영을 부득이하게 결정했다. 이로 인해 '곰세마리'는 겨우 3주만에 종영 됐다.

이로써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두 코너로 승부수를 걸고 프로그램은 새출발을 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애니멀즈'의 후속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인물들이 가창력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콘셉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연휴 파일럿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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