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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민원인 사찰 주택본부장 보직해임

삼성물산이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민원인을 감시, 미행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주택본부장을 보직 해임했다.

16일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공식 블로그에 '사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치훈 대표는 이 글에서 "저희 임직원들이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민원인의 동향을 감시하는 매우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로 무엇보다 민원인 당사자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 이 사건의 책임자인 주택본부장을 보직 해임했다"며 "앞으로 철저히 진상을 확인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삼성물산 고객만족(CS)팀 직원들은 삼성 계열사들의 주총이 열린 13일 민원인 강모(62)씨를 감시·미행하는 등 사실상 민간인 사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입주한 뒤 주차장 소음 문제로 5년째 회사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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