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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길댁' 이효리 "블로그? 제주도의 소소한 삶 보여주고 싶었다"



가수 이효리가 패션 화보와 함께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전하며 '소길댁'이라는 애칭을 얻은 이효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4월호 화보를 통해 올봄의 패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로그에 대해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소소한 재미와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과의 소통이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로 다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삶에 대한 가치관도 털어놨다.



이번 화보를 통해 이효리는 슬리브리스 원피스, 블랙 블라우스와 쇼츠 등 위트 있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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