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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신동주 부회장, 롯데건설 이사 퇴임…신동빈 체제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오는 31일로 등기임원(이사)이 만료되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았다. 대신 신 전 부회장을 비상근 고문직으로 전환했다.

같이 임기가 끝나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롯데건설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차남 신동빈 회장은 롯데건설 주식 0.59%를 갖고 있지만 현재 미등기임원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으로, 앞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모든 임원직에서도 물러난 바 있다.

반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13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롯데호텔의 등기이사로 처음으로 선임됐다. 일본 롯데홀딩스가 대주주인 롯데호텔은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롯데의 핵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롯데호텔의 등기이사로 선임된데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건설의 등기이사에서 해임된 만큼, 한국 롯데그룹에서 신동빈 회장의 장악력이 그만큼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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