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주연 배우 콜린 퍼스가 한국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수입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4일 영화의 한국 흥행에 대한 콜린 퍼스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콜린 퍼스는 한국에서의 흥행에 대해 "깊이 감동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콜린 퍼스는 "(한국은) 아직 못 가봤지만 꼭 가보고 싶다. 이제는 더더욱 가고 싶어졌다"며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개봉 38일 만에 '추격자'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4위, 그리고 개봉 7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33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